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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환자들이 뽑은 ‘간호사’ 서비스 최고인 병원은?
    올린이: 관리자 조회: 968

    5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3), 삼성서울병원(7), 서울성모병원(10) 10위내 포함

     

    병원에 실제 입원했던 환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만족도에서 간호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병원 가운데서는 빅5 병원을 제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자들이 직접 의료서비스를 평가한 ‘2차 환자 경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심평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 공개했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실시된 환자 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 영역에서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확산해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 포함) 154개 기관에 1일 이상 입원하고 퇴원 후 2~56일 사이인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23924명이 참여했다.



    환자가 체감한 의료서비스 평균점수는 82.7



    평가 결과, 환자들이 체감한 의료서비스의 전체 평균은 82.7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간호사 영역이 8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투약 및 치료과정 82.8, 병원 환경 82.6, 전반적 평가 82.5, 의사 81.6, 환자권리보장 80.2점 순이었다.
    간호사 영역에서는 경청 86.8, 도움 요구 처리 노력 86.5, 존중·예의 86.4, 병원 생활 설명 84.9점 등으로 모두 80점을 넘었다.
    의사 영역은 존중·예의 87.8, 경청 87.4점 등으로 높은 점수가 나왔으나 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 76.6,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74.4점으로 낮은 점수가 나왔다.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에서는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이 93.2점에 달해 전체문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통증조절 노력 82.5, 투약·처치 관련 이유 설명 80.9점이었다. 하지만 투약·처치 관련 부작용 설명 79.1, 위로와 공감 78.4점 등으로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병원환경 영역은 안전한 환경 83.4, 깨끗한 환경 81.8점이었다
    환자권리보장 영역에서는 공평한 대우 85.2, 신체노출 등 수치감 관련 배려 80.4, 치료 결정 과정 참여 기회 77.5, 불만 제기 용이성 71.6점 등이었다. 불만 제기 용이성은 전체문항 중 점수가 가장 낮았다.
    입원경험 종합평가는 83.2, 타인추천 여부는 81.7점이었다.



    평가영역별 점수 1·2차 모두 '간호사' 영역 가장 높아



    1차 평가에도 참여했던 기존 대상기관은 83.5점으로 1차 평균점수(83.9)와 유사했다. 또 신규 대상기관은 평균은 81.6점으로 나타났다.
    평가영역별 점수는 1·2차 평가 모두 간호사 영역이 가장 높았다
    1차 평가에 참여했던 기관은 투약 및 치료과정과 전반적 평가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점수 산출이 가능한 149개기관의 환자경험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지표 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91.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병원(90.88), 서울아산병원(89.79),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89.25), 강동경희대병원(89.18),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88.92), 삼성서울병원(88.81), 중앙대병원(88.71), 세안종합병원(88.58),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88.23)10위권 내 병원에 진입했다.
    반면 빅5 병원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서울아산병원(3), 삼성서울병원(7),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10)을 제외하고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87.06)18, 서울대병원(83.63)60위로 밀려났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 의료진의 존중과 예의, 경청 등 환자와 의료진 간 대인적 측면에 대한 입원경험은 비교적 높았다면서 위로와 공감 문항의 경우 신규 대상기관 59개소가 포함됐음에도 1차 평가 보다 다소 상승했다이는 환자경험 평가 도입 이후 의료진 및 병원의 다양한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정보제공 및 환자 참여 측면은 1차 평가와 유사하게 낮은 점수가 확인돼, 환자 및 의료계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환자 경험 평가?


    한편, 환자 경험 평가는 기존의 임상적 질 수준을 측정하는 적정성 평가와 달리 환자가 직접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평가이다
    환자와 의료진 간 사회적, 심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의료에 대해 결정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충분히 보장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환자중심성(Patient-Centeredness)은 의료의 질(Quality)의 핵심요소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환자경험을 시작한 미국, 영국 등 제외국은 매년 병원별 평가결과 공개하고 있고, 일부 결과를 성과지불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OECD는 환자중심 의료(Patient Centered Care)를 달성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환자경험을 강조했고, 보건의료 질 지표 영역의 하나로 환자경험을 포함해,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자료제출에 참여하고 있다.
    심평원은 두 차례 진행한 환자경험 평가에 대한 결과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탁 연구를 추진 중이며, 환자중심성 평가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2차 환자경험 평가가 확대돼 의료 질 평가에 있어 환자 참여가 제도화됐으며, 앞으로 평가결과에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환자중심 의료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병원평가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한 뒤병원·약국병원평가정보 클릭 후 선택항목에서 평가항목에서 환자경험선택한 다음지역설정(//동 선택)검색을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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